지난 번 ‘젤(gel) 만들기의 기초‘와 ‘젤(gel)을 만들어 봅시다‘는 업로드를 해 놓고는 정작 만들기 동영상은 업로드를 안했다는…
그래서 늦게나마 주식공작단의 옵션 정글 특별판: “핸드 새니타이저 직접 만들기“편을 업로드했습니다.
편하게 시청하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
늦긴 했지만, 그래도 이 동영상을 올릴 당시는 미국에서 소독용 알코올 구하기도 어렵고 해서 포기한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다행히도 이제는 소독용 알코올의 공급은 늘어나 있는듯 하니 늦게라도 이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한 번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. ^^
이 동영상을 다른 곳에 공유하셨던 분 말씀이 너무 생소한 재료/모르는 재료가 많다는 불평을 들었다고 하는데 물론 화장품 크래프팅이나 비누 크래프팅을 하시던 분이면 사용되는 재료나 방법에 익숙하시겠지만, 그렇지 않는 분들은 조금 생소할 수 있어요.
하지만, 모르는 걸 가르쳐 드리니 불평을 하신다는 건 자판기에서 커피 뽑아먹듯이 대충 휘휘~ 저으면 되는 줄 알고 있다는 거?
그럼 부엌에 있는 재료로 끈적이지 않는 젤 형태를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, 저의 동영상에서 알려드리는 방법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라는 것 쯤은 금방 이해하실텐데 말입니다.
그리고 젤 형태의 손세정제 만들기가 정 어려우시면 앞의 스프레이형 손세정제로 만드시는 게 훨씬 쉽고 편합니다.
살균효과도 비슷하고요, 필요한 재료도 딱 물-알코올 뿐이고 취향에 따라 Fragrance/Essential oil이나 글리세린을 넣으심 되니까…
이것마저도 어렵다고 하시는 분은 바로 동네 마켓에 가셔서 판매되는 손세정제를 구입하시면 되시겠습니다!
